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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면 무서운 이야기] #1 의문의 죽음 본문
1.의문의 죽음
이른 아침부터 사이렌 소리가 시끄러워서 눈이 떠져 버렸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 밖으로 나오자 아파트 아래에서는 경찰이 많이 있었다.
현장 검증 같은 일을 하고 있는거 같았다.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근처에 있던 경찰에게 물어보니 새벽에 4층에서 투신자살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서 그 경찰은 얼굴을 찡그렸다.
"정말일까?" 나는 궁금해 아파트 아래를 보니 뭔가 검시 같은걸 하고 있는듯 했다.
그걸 보자 속이 울렁거리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일단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한 번 상황을 보러 밖에 나가 보았다.
아직 경찰의 현장검증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았다.
꽤 오래하는구나... 아까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던 경찰이 있어서 "수고하시네요..현장검증은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군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그 경찰은 "아니~, 이번에는 수상한 점이 많아서 길어지고 있네"라고 말했다.
"어떤 점이 수상한데요?" 라고 내가 묻자 그 경찰은.."뛰어내린 건 20대 여자인데..뛰어내려서 바로 즉사했어..그런데 뛰어내리기 전에 생긴 것으로 생각되는 타박상이 온몸에 있고, 게다가 4층까지의 계단에도 수수께끼의 혈흔이 발견되었어."
그때는 집단 괴롭힘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괴로워했었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들은 소문으로는 아무래도 애인과 헤어져서 충격으로 자살했다고 한다.
2. 살인게임
친구랑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친구 : 살인마한테 도망친 시간에 따라 돈 받는 게임 알아?
나 : "응?"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웃음)
친구 : "아니, 있다구.나 참가한적도 있는데..."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친구의 얼굴은 매우 진지했다.
나 : 참가했다고, 결과는 어땠어?
친구 : 응, 나? 3명이야.".
3.자전거 바구니
나는 태어날 때부터 귀신을 보거나 하는 '신끼'같은게 있었다.
어느 날 산책을 하다보니 멀리서 아줌마가 자전거를 타고오는게 보였다.
그 아줌마는 자전거를 타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안색도 안 좋았아 보였다.
.
왜 그럴까 하고 나는 자세히 눈여겨보니 자전거 바구니에 뭔가가 있었다.
눈이 없이 뻥뚫린 사람의 목이 바구니에 있었다...
큰일났다.. 나는 생각했다.
"아줌마한테 가르쳐 줘야지, 이야기 안 하면 큰일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용기를 내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저...말하기 어렵지만 바구니에 머..리....."
아주머니는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도 않고..
"알아요"라고만 하고 지나갔다.
그 순간 나는 알아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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