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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번역괴담][6th] 마네킹의 저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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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번역괴담][6th] 마네킹의 저주...

괴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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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곳은 시골이라 가을만 되면 뒷산으로 산나물과 버섯등을 자주 따러 다녔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버지와 함께 다니면서 나물의 종류와 어디에 비싼 버섯들이 많은지를 배웠다.

중학생이 될 무렵부터는 혼자가거나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 나물과 버섯등을 팔아 용돈을 벌었다. 일요일이었던 그날도 친구와 함께 용돈을 벌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순조롭게 이것저것 나물과 버섯등을 따다가 하늘을 보니 어둑해지기 시작해 슬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는 산을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다 먼저 내려가고 있던 친구의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다. 나는 친구의 비명소리를 듣자마다 소리가 났던 그곳으로 재빨리 뛰어갔다.

"위위위~~~ 위를 봐....."

친구는 나를 발견하고는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가르키며 위를 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 말에 나도 친구의 손가락 끝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나무에 목이 매달린 시체 2구가 있엇다.

"허허허허...."

나무에 매달린 시체 2구를 발견하고 나도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나는 한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엇다. 그리고 한참을 보다 그것이 시체가 아닌 마네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누군지 장난 치고는 너무 과한거 아냐..?"

그렇게 친구와 나는 마네킹이라는 사실에 안도를 하며 산을 내려와 각자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버지에게 산에서 보았던 마네킹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버지는 나의 말을 듣더니 다음날 나와 친구를 불러 사다리와 톱을 챙겨 마네킹이 있는 장소로 향했다. 그 장소에는 아직 그대로 마네킹이 있었다.

"진짜 섬뜩하네..."

아버지는 혼자 중얼거리시더니 사다리를 펼치시고는 마네킹이 매달려 있는 나무를 잘라내기 시작했다. 친구와 나는 그런 아버지를 도와 사다리가 흔들리지 않게 잡고 있었다. 아버지는 산에 이런걸 그대로 두면 또 누군가가 놀라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며 마네킹을 집으로 갖고 오셨다.

그리고 창고에서 마네킹을 부셔 버리기 시작했다. 일단 아버지는 마네킹이 입고 있던 허름한 옷들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마네킹 배에 빨간 페인트로 글씨가 크게 써 있었다.

"이 마네킹 내린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그 글씨는 본 아버지와 나 그리고 친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아버지는 잠시 고민을 하시더니 다시 다른 마네킹을 옷을 벗겼다. 그 마네킹 배에도 붉은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이 마네킹 내린 인간의 가장 사랑하는 자가 죽는다"

그리고 그 날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버지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이 마네킹을 내린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 이 후 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다.

"이 마네킹 내린 인간의 가장 사랑하는 자가 죽는다.." 그 말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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